*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두번째 이야기]

"강원 킬러에서 강원의 수호신으로" 강원FC 최진호 

http://gooktok.tistory.com/15

 

 

 

 

 

 

 

 최진호

 

 

· 출생일 : 1989년 9월 22일

· /체중 : 172cm / 71kg

· 포지션 : 윙 포워드

· 소속팀 : 강원FC

· 등번호 : 22

 

 

 

 

 

 

 

바이오그래피


 인천에서 태어난 최진호는 선학초, 만수중, 중대부고를 거쳐 강릉에 있는 관동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이어간다. 대학 시절 '강원도 축구협회장기 대회' 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공격수로 평판이 높았던 그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당시 팀의 수장이었던 안익수 감독님의 선택을 받아 부산 아이파크에 5순위로 입단하게 된다.

 

 

 

 

부산 시절의 최진호, 강원전을 제외하고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겨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진호는 2011시즌 개막전 교체 출장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루고, 컵대회 강원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12경기 출장이라는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낸다. 하지만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저도 녹록치 않아짐에 따라 2012 시즌에는 교체로만 6경기를 출장하는 등 점차 부산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된다.
결국 2013년 2월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어 소속팀 없이 방황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강등 위기에 처
한 강원FC와 계약하면서 제 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이어가게 된다.

 

 

 

강원FC에 입단하면서 대학시절 무대였던 강릉으로 되돌아온 최진호. (출처 : 강원FC)

 

 

재미있는 사실은 최진호가 2시즌 동안 부산에서 뛰면서 기록한 두 골이 모두 강원 전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2011년, 2012년 각 1골씩) 강원 킬러로 활약하던 그가 강원 공격의 첨병에 서게 된 것이다. 지쿠를 비롯한 미드필드 진의 번뜩이는 패스를 받을만한 스피드 있는 선수가 부족했던 강원에게 있어 그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이고, 또 이미 실력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

 

 172cm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난 선수. 특히 낮은 무게중심과 순간속도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주로 윙 포워드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포워드 등 전방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멀티 공격자원이다. 부산에서는 주로 교체로 나와 특급 조커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강원에 와서 점차 선발 출장을 늘려가며 본인의 능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최진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드리블 장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한 번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