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7] 인천유나이티드 - 이윤표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6]

수원삼성 블루윙즈 - 오장은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5] 성남FC - 박진포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4] 전북현대모터스 - 최은성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3] 전남드래곤즈 - 이종호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2] 인천유나이티드 - 남준재

 

 

 

 

 

 

 

[K리그 선수 인명사전 #011]

 

포항스틸러스 황지수 편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여섯번째 이야기]

"그라운드의 지휘관" 전남 드래곤즈 송창호

 

 

  

 

 

 송창호

 

 

· 출생일 : 1986년 02월 20일

· /체중 : 180cm / 75kg

· 포지션 : MF

· 소속팀 : 전남 드래곤즈

· 등번호 : 16

 

 

 

 

 

 

 

바이오그래피


 동아대를 졸업하고 2008년에 드래프트 4순위로 포항에 입단한 송창호는, 당시 김기동, 황진성, 김재성 등 팀의 뛰어난 미드필더들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009년부터 당시 감독이었던 파리아스 감독의 눈에 띄면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조금씩 경기 출장을 늘려 나갔지만, 꾸준한 경기 출전을 원했던 그는 2010 시즌 종료 후 대구FC의 이슬기 선수와 1:1 트레이드 되어 대구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후 대구에서 3년간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2013시즌 종료 후 하석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새롭게 전남에 합류하게 된다.

 

 

대구에서 한솥밥을 먹던 레안드리뉴와 함께 전남으로 이적한 송창호 (출처 : 인터풋볼)

 


 

 

 

 

 

플레이 스타일

 

 헌신적인 플레이와 활동량으로 중앙에서 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앙 미드필더. 보통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공격진이 부진할 때는 정확도 높은 중거리 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한다. 수비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올 시즌 전남 중원에 묵직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베스트일레븐)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다섯번째 이야기]

"피치 위의 날쌘 치타" 성남일화 김태환 

 

 

주간국톡 블로그 바로가기

 

  

 

 

  김태환

 

 

· 출생일 : 1989년 07월 24일

· /체중 : 180cm / 72kg

· 포지션 : WF, MF

· 소속팀 : 성남 일화

· 등번호 : 11

 

 

 

 

 

바이오그래피


 김태환은 광주 금호고등학교 졸업 후 울산대학교를 거쳐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 서울에 6순위로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빙가다, 황보관 감독을 거치면서 3년동안 매 년 20경기 가까이 출장했지만 대부분이 교체 출장이었고, 그마저도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허나 신기하게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 꾸준히 선발되었는데, 소속팀에서 3년간 기록한 공격포인트 보다 올대에서 10경기 남짓 뛰며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훨씬 많을 정도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자잘한 부상과 함께 소속팀에서의 정기적인 출전을 중요시하는 홍감독의 원칙에 따라 본선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큰 좌절과 함께 계속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대부분 교체 출장에 그쳤던 FC서울 시절

 


 그런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2013시즌을 앞두고 새로 성남에 부임한 안익수 감독이다. 서울 수석코치 시절 김태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안 감독이 자신의 새 팀에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길 인물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옛 제자를 지목한 것이다. 3년 동안 서울에서의 불만족스러웠던 커리어와 올림픽 출전 좌절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안익수 감독 밑에서 독을 품고 훈련에 매진한 김태환은 13시즌 34경기 출전에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출전이 교체가 아닌 선발 출장이었다는 점과, 공격 진영에서 성남 팬들에게 공격포인트 그 이상의 임팩트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성공적인 이적이었다고 평가받기에 이른다.

 

 

 

옛 은사의 지도 아래 성공적인 13시즌을 마무리 한 김태환 

 

 

  

 

 

 

플레이 스타일

 

 치타라는 별명 그대로 엄청난 스피드와 발재간을 자랑하는 선수. 공을 잡았을 때 측면으로 빠지는 플래이가 일품이고 드리블 시 방향 선택이 뛰어나 상대 수비와의 일대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패턴이 약간은 단조로운 경향이 있고, 돌파 후 크로스 정확도가 좋지 못한 부분이 단점. 시즌 중에 몇 번 드러났던 맨탈과 관련한 문제도 분명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뛰어난 돌파력의 소유자. 사진만으로도 그 위용을 느낄 수 있다.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네번째 이야기]

"리오넬 준태" 전남드래곤즈 박준태

 

http://gooktok.tistory.com/51

 

 

 

  

  박준태 

 

 

 

· 출생일 : 1989년 12월 02일

· /체중 : 172cm / 63kg

· 포지션 : FW, WF

· 소속팀 : 전남드래곤즈

· 등번호 : 11

 

 

 

 

 

바이오그래피


 박준태는 허정무 전 인천 감독이 총감독으로 있었던 용인축구센터 산하 신갈고 출신의 선수이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인정받아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 현대에 입단 하였지만, 김호곤 감독의 전술적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전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했다. 울산에서 보낸 2년 동안 단 9번 밖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전 그는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를 가는 등의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인천에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옛 스승 허정무 감독의 호출을 받아 2011시즌 인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다.

 

 인천에서 주로 교체로 활약하면서 2년간 50경기 출장 8골을 기록하는 등 슈퍼 서브로서의 가치를 인정을 받았고, 2013시즌 시작 전에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올 시즌 27경기 출장 1골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쳐 기대만큼의 활약상은 보여주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허정무 전 감독은 그의 축구 은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 스타일

 

 공격수로서는 작은 172cm의 키지만 볼을 빼앗기지 않는 유연한 드리블로 상대진영을 헤집고 다니는 테크니션. 팬들이 '리오넬 준태' 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매 시즌 지적받고 있는 부족한 체력 탓에 선발보다는 교체 출장이 많다는 부분과, 드리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가 적다는 점이 아쉽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정말 되는 날에는 어떤 수비수도 그의 드리블을 막기 어렵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한 번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세번째 이야기]

"다시 피어나는 축구 재능" 제주UTD 권순형 

http://gooktok.tistory.com/27

 

 

 

 

 

 

  

  권순형 

 

 

· 출생일 : 1986년 6월 16일

· /체중 : 177cm / 71kg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 소속팀 : 제주유나이티드

· 등번호 : 7

 

 

 

 

 

 

 

 

바이오그래피


 권순형은 동북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청소년 대표로 차출될 정도로 어린 나이때부터 그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이다. 2002년에는 17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02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고려대 진학 이후에는 U-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대학무대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공수의 연결고리로 넓은 시야와 센스있는 드리블 실력 등을 갖춘 권순형의 지휘로 고려대는 2004년 우승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전국 대학 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당연히 드래프트를 앞두고 어느 팀으로 갈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고, 신생팀 강원FC에 우선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대학 무대 시절 최고의 미드필드로 각광을 받았던 권순형

 

 

 

 

 

 강원 입단이후 18게임을 소화한 데뷔 시즌을 시작으로 2010년과 2011년 20게임 이상을 뛰긴 했지만, 대학 시절의 뛰어난 활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입단 초기 같은 팀의 이을용 선수와 마사 선수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가, 기술적 능력에 비해 터프함이 부족해 압박이 강한 K리그의 템포에 따라가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 강원에서 3년간 6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천재'에서 약간은 '평범한' 선수로 전락한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 2012년. 이런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제주의 박경훈 감독이다.

 

 

 

기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던 강원FC 시절 (사진 : 강원FC)

 

 

 

 

 박경훈 감독은 제주의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권순형을 낙점했다.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결정적인 한 방으로 경기를 주도해야 하는 박경훈 감독의 방울뱀 축구에 있어서 미드필드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했고, 이에 꼭 맞는 선수가 권순형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박경훈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이어졌고, 평소 패스플레이를 주로 하는 제주의 경기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권순형은 마침내 2012 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유니폼을 입기에 이른다.

 

 

박경훈 감독의 마지막 퍼즐로 제주에 입단한 권순형

 

 


 많은 기대 속에 맞이한 제주에서의 첫 시즌, 권순형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교체 포함 40경기에 나서며 완벽히 부활에 이른 모습을 보인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1골에 그쳤지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필요로 했던 박경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다. 강원에서보다 커버해야 할 공간이 줄어들었다는 점과, 송진형과의 미드필드 호흡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제주의 중원을 탄탄하게 지켜내 6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2013 시즌에 들어서는 윤빛가람 선수의 영입으로 본인의 자리가 조금 줄어든 감이 없지 않지만, 시즌 말미로 갈 수록 출전 횟수를 늘려가며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얼굴로 축구까지 잘한다니 가히 사기가 아닌가 싶다. (사진 : 일간스포츠)

 

 

 

 

 

 

플레이 스타일

 

 4백 라인 앞에서 전체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보통 이 자리에 서는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투박한 경우가 많지만, 곱상한 외모만큼 소위 '볼을 예쁘게 찰 줄 아는' 선수이다.과거 피지컬에 대한 약점을 많이 지적받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를 보강했고, 안정적인 볼 키핑과 유연한 패스연결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정확한 패스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사진 : 이데일리)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한 번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두번째 이야기]

"강원 킬러에서 강원의 수호신으로" 강원FC 최진호 

http://gooktok.tistory.com/15

 

 

 

 

 

 

 

 최진호

 

 

· 출생일 : 1989년 9월 22일

· /체중 : 172cm / 71kg

· 포지션 : 윙 포워드

· 소속팀 : 강원FC

· 등번호 : 22

 

 

 

 

 

 

 

바이오그래피


 인천에서 태어난 최진호는 선학초, 만수중, 중대부고를 거쳐 강릉에 있는 관동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이어간다. 대학 시절 '강원도 축구협회장기 대회' 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공격수로 평판이 높았던 그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당시 팀의 수장이었던 안익수 감독님의 선택을 받아 부산 아이파크에 5순위로 입단하게 된다.

 

 

 

 

부산 시절의 최진호, 강원전을 제외하고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겨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진호는 2011시즌 개막전 교체 출장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루고, 컵대회 강원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12경기 출장이라는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낸다. 하지만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저도 녹록치 않아짐에 따라 2012 시즌에는 교체로만 6경기를 출장하는 등 점차 부산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된다.
결국 2013년 2월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어 소속팀 없이 방황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강등 위기에 처
한 강원FC와 계약하면서 제 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이어가게 된다.

 

 

 

강원FC에 입단하면서 대학시절 무대였던 강릉으로 되돌아온 최진호. (출처 : 강원FC)

 

 

재미있는 사실은 최진호가 2시즌 동안 부산에서 뛰면서 기록한 두 골이 모두 강원 전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2011년, 2012년 각 1골씩) 강원 킬러로 활약하던 그가 강원 공격의 첨병에 서게 된 것이다. 지쿠를 비롯한 미드필드 진의 번뜩이는 패스를 받을만한 스피드 있는 선수가 부족했던 강원에게 있어 그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이고, 또 이미 실력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

 

 172cm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난 선수. 특히 낮은 무게중심과 순간속도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주로 윙 포워드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포워드 등 전방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멀티 공격자원이다. 부산에서는 주로 교체로 나와 특급 조커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강원에 와서 점차 선발 출장을 늘려가며 본인의 능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최진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드리블 장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한 번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Unsung Hero] 는 K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선수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칼럼입니다.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땀방울을 주간국톡이 응원합니다.

 

 

 

 

 

 

 

[주간국톡 Unsung Hero 첫번째 이야기]

"내가 김남일의 정식 후계자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본상 편

http://gooktok.tistory.com/9

 

 

 

 

 

 구본상

 

 

· 출생일 : 1989년 10월 4일

· /체중 : 180cm / 74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 소속팀 : 인천유나이티드

· 등번호 : 24

 

 

 

 

 

바이오그래피


 89년생인 구본상은 경기도 용인의 조그만 시골 마을 출신으로 당시 포곡초등학교 코치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한다. 이후 아현중, 장훈고를 나와 명지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잠시나마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 되는 등 좋은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대학 생활 중 연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어 1년 가까운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부상에서 회복된 2011년에는 명지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명지대 시절 구본상. 참으로 풋풋하다. (출처 : KFA)

 

 

 

 대학 졸업 이후 2012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구본상은 팀의 겨울 해외 전지훈련에도 참가하며 신인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듯 했다. 그러나 리그 데뷔전이었던 제주와의 개막전에서 의욕이 앞선 나머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게 되고, 이후 7월까지 선발출장을 한 번도 하지 못하면서 프로의 쓴 맛을 절감하게 된다.

 

 

 그러던 중 당시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던 정혁이 부상으로 3개월간 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닥쳤고, 당시 새롭게 사령탑을 맡았던 김봉길 감독은 손대호 등 기존 선수들 대신에 구본상을 선택하게 된다. 구본상은 어렵게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신인으로서 20경기 출장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2013년 시즌을 앞두고는 정혁 선수가 전북으로 떠남에 따라 김남일 선수와 함께 더블 볼란치를 구성하며 팀 내 중요한 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중원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한 구본상

 

 

 

 

플레이 스타일

 

 터프함과 많은 활동량을 장점으로 앞선의 선수들이 편하게 공격에 나갈 수 있도록 헌신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데뷔 시즌에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면, 2년차인 올해에는 좀 더 전진된 위치에서 패싱이나 중거리 슛과 같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위치에서 레전드라 할 수 있는 김남일 선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만큼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주간국톡 / 주간국톡 방송듣기 / 주간국톡 페이스북)

 

 

그 어떤 과외가 이보다 효과적일 수 있을까. (출처 : 인터풋볼)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꾹 한 번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