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풋볼스토리] K리그 클래식 무대를 새롭게 밟을 외국인 선수들 - 1편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3. 03:53 [임형철의 풋볼스토리 55번째 이야기 : K리그 클래식 무대를 새롭게 밟을 외국인 선수들 - 1편 -] http://stron1934.blog.me/ 새 시즌에 느끼게 될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새롭게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이다. 유명 해외 리그 에이스 출신으로 스타플레이어가 될 거라 기대됐던 선수의 실제 활약은 어떨지, 반대로 기대가 되지 않았던 선수들 중 의외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주는 알짜배기 선수는 누구일지 리그 팬들의 관심이 1년 내내 모아질 것이다. 동결될 거 같던 이적 시장은 활발해지며 여느 때와 같이 K리그에는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들이 새롭게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쯤 되면 당연히 나와야 할 칼럼이 바로 새롭게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칼럼인 만큼, 풋볼스토리에서 리그 팬들이 느낄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관련 내용과 정보를 담아 칼럼을 준비했다. 지루함을 막기 위해 두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니 K리그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 (Marcos Aurelio / 전북 현대 모터스 / 1984.2.10. / 브라질 / FW) 브라질 출신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최전방 및 쳐진 스트라이커에서의 활약이 가능한 공격수이며, 한국 나이로는 31살이다. 이 선수는 흔히 말하는 오피셜이나 옷피셜, 이철근 단장 피셜보다도 먼저 훈련장 마빡피셜(?)로 인해 팬들에게 영입소식이 전해졌는데, 눈썰미가 좋은 한 전북 팬이 훈련장 사진에 있던 키가 작고 머리가 짧은 (혹은 숯이 없는) 낯선 외국인 선수를 발견하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의 팀 합류 소식을 검증했다. 이 때문에 전북 구단에서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믿거나 말거나다. 아우렐리우는 브라질 1, 2부 리그에서만 뛰어본 만큼, 브라질 내에서도 이미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검증받은 선수다. 특히 가는 곳마다 우승을 만들어내는 좋은 징크스도 가지고 있어 올 해 전북에게도 과연 좋은 기운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한 해는 선수 생활 중 자신의 기량이 가장 만개했던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 22골로 세리에 B리그 득점 랭킹 2위를 기록했고, 한 시즌 동안 보여준 모든 골만 해도 자그마치 32골이나 된다. 현재 자신의 기량이 지금까지의 커리어 중 최정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과연 이 좋은 몸 상태를 2014 K리그 클래식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하지만 이런 아우렐리우에게도 우려되는 문제점은 있다. 첫 번째 문제점은 바로 167cm의 작은 키를 들 수 있을 듯하다. K리그 무대는 상대 수비수의 압박과 몸싸움이 굉장히 심한 만큼 키를 비롯한 신체적인 조건에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할 수 없다면, 그만큼 뛰어난 기술과 발재간을 통해 상대 수비벽을 뚫고 볼을 간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직접 최강희 감독이 “루이스(전직 전북 에이스)보다도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으니 이장님 피셜을 믿고 실전에서 조금은 걱정을 덜어도 될 듯하다. (△ 전북 팬들에겐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루이스'. 아우렐리우도 비슷한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루이스보다 재능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이장님피셜이 과연 실전에서 증명될 수 있을까? / 사진 출처 : 오센) 하지만 이장님 피셜로도 증명할 수 없는 두 번째 문제점은 바로 너무나도 적은 해외 무대 경험이다. 아우렐리우는 그동안 자신의 선수 커리어 중 브라질 무대를 벗어난 경험이 2008년 J리그의 시미즈 S펄스로 잠시 임대 생활을 갔다 온 것뿐이다. 그 외 선수 생활을 모두 브라질 무대에서만 보내서 해외 생활 자체가 낯선데다가, 새로운 행선지가 브라질과는 문화권이 다른 한국이니 빠른 적응을 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 결국 K리그에 대한 적응을 얼마나 빨리 해내느냐가 아우렐리우 영입의 관건이 될 것이다. #. 오스마르 바르바 (Osmar Barba / FC서울 / 1988.6.5. / 스페인 / DF)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스마르는 FC서울이 영입한 새로운 외국인 수비수다.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주로 맡는 선수이며,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까지 보직을 변경할 수 있다. 아디가 코치직을 수락하며 선수 생활을 은퇴하기로 확정된 상황에서 그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오스마르의 가장 큰 특징은 라싱에서 데뷔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오스마르는 라싱에서 데뷔한 뒤, 3년 간 지속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스페인 축구의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충분히 자국 리그 내 다른 팀으로 팀을 옮길 수 있었던 오스마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싶어 태국 리그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으며, 1년간 활약한 뒤 올해 FC서울에 입단했다. 서울 입장에서는 실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실력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빼어난 스페인 수비수를 데려온 셈이다. (△ 지난 시즌 부리람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오스마르는 ACL 조별예선에서 만난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 사진 출처 : FTP 미러) 지난 한 해 동안 부리람에서 보여준 오스마르의 활약은 눈부셨다. 입단과 동시에 주장직을 맡으며 팀의 4관왕을 이끌었고, ACL 8강 진출에도 견인하며 부리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오스마르에게는 첫 해부터 낯선 아시아 무대에 대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고,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활약상이 있으니 이는 새로운 팀인 FC서울에서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192cm의 85kg으로 그동안 서울이 필요로 했던 피지컬에 강점이 있는 수비수인 오스마르는 지난 시즌 기록한 13골 중 대부분의 골을 세트피스에서 기록한 만큼 ‘수트라이커’의 기질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선수다. 서울과 묘하게 컬러가 맞아가는 점이 있으니, 팀과 최적의 궁합을 맞춰 레전드 아디의 빈자리를 채워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렇게 보니 약간 존박을 닮은 것 같기도...) (사진 출처 : 풋볼리스트) #. 산디 크리즈만 (Sandi Križman / 전남 드래곤즈 / 1989.8.17. / 크로아티아 / FW) 크로아티아 출신의 산디 크리즈만은 올 시즌 새롭게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선수다. 처진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크리즈만의 영입 배경에는 노상래 수석코치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전해진다.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직접 크리즈만의 플레이를 본 노상래 코치는 박세연 전남 사장에게 현역시절 자신보다 훨씬 잘한다며 기량을 보고해 크리즈만의 영입을 추진시켰다. ‘노상래’보다도 잘한다는 노상래 본인의 본인 피셜이 있는 만큼, 실력적인 면에선 확실히 기대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크리즈만은 지난 2년간 크로아티아 리그의 ‘NK 이스트라’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3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 팀의 에이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었다. 입단 첫 시즌에는 13경기 7골, 두 번째 시즌에는 28경기 5골, 세 번째 시즌에는 14경기 5골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가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된 이유는 NK 이스트라가 앓고 있던 심각한 재정난 때문이다. 팀을 운영하기 위해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NK 이스트라는 팀의 에이스인 크리즈만을 팔아 팀을 유지해야 했고, 결국 전남은 저렴한 가격에 NK 이스트라 최고의 선수를 알짜배기로 영입할 수 있었다. 크리즈만의 이적 소식이 확정된 뒤에도 이스트라의 팬들과 구단주는 크리즈만을 보낸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 중이라고 한다.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활약상을 보면 크리즈만의 기량에는 의심할 구석이 없는 듯하다. 특히 무엇보다도 득점력이 필요했던 전남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영입이다. 하지만 새롭게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만큼 당연히 어떻게 적응해내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다. 다행히도 이 점에 대해서는 크리즈만이 이미 간접적으로 한국 문화를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을 듯하다. (△ 사진 속 축구 선수 정운의 도움으로 크리즈만은 K리그 클래식에 대한 빠른 적응을 마칠 수 있을까? /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크리즈만은 NK 이스트라 입단 첫 해부터 한국의 축구 선수 정운과 룸메이트로 친하게 지냈다. 프로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크리즈만은 정운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면서 룸메이트 정운을 따라 한국 문화에 친숙해졌고, 전남 드래곤즈로의 이적이 확정된 뒤에도 전남에 대한 정보와 국내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정운에게 전해 들었다고 한다. 이미 한국 선수와 가깝게 지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했고, 국내무대와 전남에 대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튜터링(?)을 마친 만큼, 이러한 사실은 크리즈만의 빠른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 공격수 스테보와의 콤비 플레이로 올 시즌 전남 드래곤즈의 시원시원한 공격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 #. 스테판 니콜리치 (Stefan Nikolic / 인천 유나이티드 / 1990.4.16. / 몬테네그로 / FW) 인천 유나이티드가 영입한 스테판 니콜리치는 오랜만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인천의 동유럽산 공격수다. 니콜리치는 갈수록 인천 팬들의 절실함이 더해져 가는 포지션인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다. 사실 인천은 유병수 이후로 제대로 된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심각했다. 지난 시즌까지 인천의 최전방 자리를 맡았던 설기현과 디오고는 절대 나쁜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좋은 선수도 아니었다. 두 선수 모두 인천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데 실패하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팬들의 호소는 더욱 거세졌다. 디오고가 임대 기간 만료로 인해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자 인천은 곧바로 최전방 자원인 스테판 니콜리치를 영입했다. 오랜만에 믿고 쓰는 동유럽산을 영입했으니 라돈치치와 데얀을 이을 인천의 새로운 동유럽 특급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물론 위 두 선수처럼 좋은 활약을 보인 뒤 팀을 떠나는 건 절대 닮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제 2의 데얀'이 되겠다고 밝힌 니콜리치... 너 설마...????? / 사진 출처 : 오센, 베스트일레븐) 니콜리치의 전 소속팀은 유로파리그에도 단골로 출전해 국내 축구팬들도 익히 알고 있는 루마니아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다. 니콜리치는 이 팀의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리그와 컵 모두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 때문에 인천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어 2014년 드디어 국내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입성과 동시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193cm 86kg라는 건장한 체격과 피지컬인데, 높은 제공권을 활용한 인천의 새로운 공격 패턴들을 기대해본다. 인천에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가 두 명이나 더 있다. 날쌘돌이 주앙 파울로와 인천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보가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모두 니콜리치의 주변에서 공을 받아 득점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콜리치가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공을 넘겨주면, 넘겨준 공을 주앙 파울로나 이보가 받아 결정력 있는 마무리를 통해 골을 뽑아내는 모습을 2014 시즌 인천에게서 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니콜리치 본인은 헤딩골에 가장 자신이 있다고 하니 인천 팬들은 지금부터 크로스가 올라올 때마다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니콜리치의 모습을 상상해보아도 될 듯하다. 니콜리치-파울로-이보라는 엄청난 파괴력과 밸런스를 자랑하는 외국인 삼각 편대를 앞세워 올 시즌 인천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인지 리그 팬들은 주목해보자. (△ 리그에 돌풍을 일으킬 새로운 판타스틱 3가 예고된다. / 시계 방향으로 니콜리치-파울로-이보.) #. 헤이네르 페레이라 (Reiner Ferreira / 수원 삼성 블루윙즈(유력) / 1985.11.17. / 브라질 / DF) 페레이라는 수원의 확실한 영입 소식이 전해지진 않았지만 거의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선수다. 주로 센터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외 언론과 다양한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페레이라가 수원으로 팀을 옮겼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 언론과 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수원은 올 시즌 3백으로 전술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서정원 감독과 그 외 코칭스태프 모두 3백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내내 계속해왔으며, 실제로 팀 훈련에서 3백으로 집중적인 전술 훈련을 가동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올 정도다. 하지만 3백을 준비하는 팀답지 않게 수비진에 대한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그동안 수비의 중심이었던 곽희주를 사실상 내보내려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곽희주가 떠났다고 가정했을 때, 수원은 3백 운용을 위해 수비진의 두께를 더욱 넓힐 필요가 있고, 특히 센터백 지역에서 중심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에 대한 보강이 당연히 필수적이다. 그러던 중 수원과 연결된 반가운 소식은 바로 포르투갈 언론으로부터 보도된 페레이라의 수원 이적 소식이다. 국내 언론에는 루머만 떴을 뿐 확정이 됐다는 기사가 없어 섣불리 믿기는 어렵지만, 수비에 대한 보강이 절실한 수원 입장에서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페레이라는 2012년 포르투갈 1부 리그의 아카데미카로 이적했으며, 이적과 동시에 리그와 컵대회, 유로파리그 등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검증된 활약으로 인해 여러 한국 팀들은 이미 작년부터 페레이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왔으며, 올해 수원이 드디어 페레이라와 직접 연결이 된 유일한 국내 클럽으로 떠올랐다. 185cm에 빌드업도 좋아 수원이 추구하는 3백 전술과 블루타카 컬러에도 굉장히 적합하며,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상과 그동안 보여 진 국내 팀들의 지속적인 관심만으로도 페레이라의 재능에 대해선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 김은선은 수원을 위해 모범사례(?)를 남겼다. 페레이라는 이 사진을 보는 즉시 참지 말고 직접 옷피셜을 띄우도록 하라.) 페레이라가 수원에 새롭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오피셜 소식이 뜨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의외로 ‘로저’라는 공격수가 제일 먼저 오피셜이 발표됐고 아직까지 페레이라에 관해서는 이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수원에 이적했지만 오피셜 기사가 뜨지 않아 참참못(참다 참다 못)해버린 김은선은 자신이 직접 수원 훈련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해 오피셜 소식을 스스로 발표했다. 페레이라도 수원에 합류할 예정이라면, 빨리 한국의 ‘참참못’ 문화를 배워 스스로 오피셜 소식을 발표해 애가 타는 수원 팬들의 마음을 진정시켜줬으면 한다. 페레이라는 당장 수원에 너무나도 필요한 자원이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스타 수비수가 되어주는 페레이라의 모습을 바래본다. 나머지 선수들은 2편에서 계속...^^ (풋볼스토리 / 임형철 / stron1934@naver.com ) [▽ K리그 팟캐스트 '주간국톡' 22화 바로 듣기]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K리그]에서도 ‘임형철의 풋볼스토리’ 컬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iOS) > 구글 PLAY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